청주 확진자 자녀 3명 감염 여파 초·중·고 93명 자가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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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 B씨가 지난 12일 확진된 뒤 자녀 3명도 13일 연이어 확진돼 충북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씨의 자녀는 각각 청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전날 정상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 3명 모두 별다른 증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녀가 다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등교 중지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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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 B씨가 지난 12일 확진된 뒤 자녀 3명도 13일 연이어 확진돼 충북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씨의 자녀는 각각 청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전날 정상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역학조사를 진행해 청주 C초교 학생 144명과 교직원 8명을 검사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 39명과 교직원 3명을 자가 격리 처분했다.
청주 D중학교는 학생 99명과 교직원 10명을 검사하고, 접촉자인 학생 24명과 교직원 1명을 자가 격리대상으로 분류했다.
청주 E고등학교는 학생 70명과 교직원 18명을 검사하고, 접촉자인 학생 25명과 교직원 1명을 자가 격리대상자로 통보했다.
이번 확진으로 3개 초·중·고교에서 접촉 학생 313명과 교직원 36명 등 34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자가 격리 대상도 학생 88명과 교직원 5명 등 모두 93명에 이른다.
어머니 A씨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다.
자녀 3명 모두 별다른 증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녀가 다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등교 중지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자녀가 다닌 중학교는 이날 방학식이었으나 해당 학생의 확진 통보 후 전체 등교 학생을 귀가 조처했다.
이날까지 도내 학생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으며,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모두 1만64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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