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올림픽대표 출신 수비수 최규백 영입

2021. 1. 13. 16: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남아산FC가 수비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최규백을 영입했다.

충남아산FC가 13일 영입을 발표한 최규백은 2015년 전북에 입단해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전북의 리그 준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이후 울산, V-바렌 나가사키(일본), 제주, 수원FC를 거치며 프로 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전했다.

188cm, 77kg의 최규백은 중앙 수비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췄다.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빠른 스피드로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공격 전환 시 전방으로 정확한 패스를 넣어 줄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최규백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8강 진출을 함께했고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 불렸던 만큼 충남아산FC 수비진 안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규백은 “충남아산FC에서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비수로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 동계훈련 동안 시즌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