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 야간신고 대응반 운영

(사천=연합뉴스)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 야간신고에 대한 점검단속을 위해 야간 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2팀 3명 내외로 야간 대응반을 구성하고, 중점·일반 관리시설 등 23개 분야 3천94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단속을 한다.

야간 대응반 운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야간 위반신고 때 지자체와 경찰서 공동으로 대응하지 않은 채 경찰 단독으로 조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원활한 점검·단속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야간 대응반은 주간에는 기존 합동점검 추진단과 협업하고, 야간에는 경찰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위반업소를 점검·단속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된 업소에는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사천시 미생물발효연구재단, 톱밥 발효사료 개발 협약

(사천=연합뉴스) 경남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톱밥분야 대표적 기업인 티에너지와 '곤충산업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연구재단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토양개선과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미생물과 함께 발효기술을 티에너지에 제공한다.

티에너지는 연구재단에서 제공한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활용해 톱밥 발효사료를 개발·생산한 뒤 곤충사육 농가에 공급, 곤충산업 선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

연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한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를 표준화·규격화하는 등 산업화를 위한 행정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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