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오장은 코치 합류..수원, 코치스태프 구성 완료
2021. 1. 13. 16:55
[스포츠경향]
수원 삼성이 2021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원은 13일 이경수 코치를 수석코치로, 조재민 2군 코치가 1군으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수원으로 돌아온 김대환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고 오장은 코치가 2군을 담당한다. 권보성 피지컬 코치는 잔류한다.
김대환 코치는 1998년 수원에 입단해 2011년까지 뛰었고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1군 코치(2012년), 유스팀 매탄고 코치(2013~2015년)로 활동하며 수원과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세 이하(U-20)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김 코치는 “집에 돌아온 느낌이지만 5년 전과는 다른 책임감이 든다. 무엇보다 감독님을 잘 보필하겠다”며 “대표팀에서 배운 노하우를 살려 ‘제2의 이운재’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에서 선수로 활약한 오장은 코치는 지난해 일본 FC도쿄 유소년 코치로 일하다 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 코치는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수원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2군을 맡은 만큼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헛되이 날리지 않도록, 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치진 구성을 마친 수원 선수단은 이날 제주로 출발해 본격적인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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