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은 BTJ열방센터..당국 "신천지때와 유사, 3013명 명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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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3013명단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BTJ열방센터발 전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검사 회피자가 많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별연락을 통해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만, 지난 12일 발표 기준으로 방문자 중 67%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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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3013명단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BTJ열방센터발 전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검사 회피자가 많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명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 신천지교회때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상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 연구관은 이 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2월 17일 처음 출입명부를 확보했고, 통신사 확인 등을 통한 중복자나 부정확자를 제외하고 지난 12일 기준 명단 등록자 2996명, 역학조사로 확인된 17명 등 총 3013명이 관련 추정 노출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관은 "과거 신천지나 2차 대유행때와 유사한 사례로 판단하고 있고, 신천지때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수가 적지만 정부와 지자체 등이 함께 적극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TJ열방센터 관련해선 현재 9시·도 27개 종교시설 및 모임으로 퍼지면서 전국 누적 감염자가 662명에 달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별연락을 통해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만, 지난 12일 발표 기준으로 방문자 중 67%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가 휴대전화를 꺼놓는 등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 사실을 부인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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