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시골 파출소 찾은 청년의 딱한 사연..발 벗고 나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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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70303&plink=YOUTUBE&cooper=DAUM ]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파출소에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 사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늦은 밤, 파출소를 찾은 청년에게 무슨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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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70303&plink=YOUTUBE&cooper=DAUM ]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파출소에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 사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늦은 밤, 파출소를 찾은 청년에게 무슨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건장한 청년 한 명이 깜깜한 밤 충북 옥천의 한 파출소로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코로나로 직장을 잃은 청년은 옥천 이원면에 택배 일자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서울에서 이곳까지 왔는데, 일을 못 하게 됐다는 겁니다.
청년은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받은 건강 검진에서 열도 없고 코로나도 아니었지만, 혈압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기회를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경찰은 따로 알아놓은 차편이나 차비도 없이 갈 곳을 잃은 청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서울로 가는 버스 막차가 끊긴 것을 확인하고, 파출소에서 20여 분 떨어진 기차역까지 청년을 태우고 간 다음 사비로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끊어줬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의 따뜻한 행동이 청년에게 큰 힘이 됐을 거라며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차비도 없이 무작정 일하러 내려왔을 사정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청년의 뒷모습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모두 힘겨운 지금 힘내시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등 어려운 시국을 지나가고 있는 서로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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