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는 18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로컬푸드 판매장 오픈

정재훈 입력 2021. 1.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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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생산된 로컬푸드가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진출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13일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오는 18일 지하1층 식품관에 'Green 남양주'로 이름 지어진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을 오픈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시훈 롯데백화점 구리점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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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남양주시-롯데백화점 구리점 업무협약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에서 생산된 로컬푸드가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진출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13일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왼쪽)과 조시훈 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로컬푸드에 대한 정보 제공,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등의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마케팅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오는 18일 지하1층 식품관에 ‘Green 남양주’로 이름 지어진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을 오픈한다.

이곳에는 남양주 로컬푸드 생산·가공업체 총 9곳이 입점 계획으로 먹골배즙과 먹골배도라지청 등 10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할 예정이며 점차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농산물 유통브랜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시훈 롯데백화점 구리점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광한 시장은 “왕숙신도시에 농·생명 클러스터 산업과 함께 향후 푸드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써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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