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대표 공격수 김지현 영입

2021. 1. 13. 16: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강원에서 활약한 김지현을 영입했다.

울산이 13일 영입을 발표한 김지현은 공격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2018년 강원에 입단한 김지현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62경기(21골, 3어시스트)에 출전해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프로 데뷔 첫 해부터 12경기 3골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해 10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두 시즌만에 주목을 받으며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김지현은 지난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원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183cm, 79kg 다부진 체격의 김지현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전방 압박에 최적화된 공격수다. 나아가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는 김지현은 울산에게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김지현은 “클럽 월드컵이 바로 3주 뒤다. 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지훈련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