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2차 조달혁신위원회 화상으로 개최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2021. 1. 13.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13일 제2차 조달혁신위원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고 혁신조달 개념·범위 확대, 혁신수요 발굴방식 개선 등 혁신조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에서 논란이 되는 가격경쟁, 공사비삭감 관행 등 '정당한 가격·대가지급' 문제 등을 향후 위원회 논의 안건으로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조달 활성화, 디지털 조달로 전환, 조달정책 역랑강화 등 논의
[서울경제]
김정우(사진 둘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이 13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제2차 조달혁신위원회에서 강철규(〃세번째) 공동위원장 등 위원들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3일 제2차 조달혁신위원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고 혁신조달 개념·범위 확대, 혁신수요 발굴방식 개선 등 혁신조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조달로 전환, 공공조달 거버넌스 재설계, 정책개발 등 정책역량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에서 논란이 되는 가격경쟁, 공사비삭감 관행 등 ‘정당한 가격·대가지급’ 문제 등을 향후 위원회 논의 안건으로 제출했다.

위원회는 이번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전략, 추진 과제·방식 등을 다음 정기회의에서 최종 승인·확정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정우 조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미래 공공조달 전략과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조달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논의된 사항은 실행가능성, 장?단기 추진 등을 고려하여 혁신과제화 해 나갈 것”이라며 “2021년도 조달청 업무계획에도 가급적 많이 반영해 조달혁신 추진 동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규 공동위원장은 “이번 2차 회의는 조달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실전에 돌입한 것”이라며 “위원들이 제안한 안건들은 다듬어서 조달혁신의 씨앗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