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이동진·김이나와 랜선 GV 개최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1.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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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이동진 영화평론가,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랜선 GV를 개최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13일 “‘소울’ 랜선 GV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일 개봉하는 ‘소울’은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초 상영, 제46회 LA 비평가협회상 음악상 수상 등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번 GV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풍성한 지식을 바탕으로 ‘소울’의 놓쳐서는 안 될 필람 포인트를 예리하게 짚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JTBC ‘싱어게인’과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 편안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화법으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김이나 작사가는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는 풍부한 공감 능력으로 ‘소울’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폭넓은 음악적 소양을 토대로 ‘태어나기 전 세상’과 현실 세계 ‘뉴욕’을 오가는 ‘소울’의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며 더욱 풍성하게 GV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V에 앞서 ‘소울’을 관람한 김이나 작사가는 “이런 메시지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훌륭하고 감동적이고 놀랍다”, “무언가를 체험하게 만드는 데 음악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등 진심 어린 극찬을 쏟아낸 바 있어 ‘소울’ 라이브 랜선 GV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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