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추하영 2021. 1.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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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2년 반 동안 몸담았던 청와대를 떠나 21대 국회의원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분이죠.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함께 다양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고민정 의원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얘기는 아닌데요. 문재인 정부 지지율 관련 얘기 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하락세가 여론조사 결과 굉장히 뚜렷합니다. 이미 집권 후반기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해석도 있는 반면에 최근에 정치 사회 이슈들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들도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부분들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실 이제 제가 청와대 초기부터 같이 있었기 때문에 지지율에 대해서는 매주 민감하게 봤던 사람입니다. 근데 참 이상하죠. 지지율이 한창 올라갈 때는 어느 누구도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데 지지율이 하락할 때면 꼭 이런 질문들이 오는데요. 앞서 말씀 하셨지만 어떤 정권이든 집권 후반기로 들어가게 되면 대체로는 많이 이제 수치가 많이 줄어드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다른 정부에 비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숫자는 나오고 있지만, 현재 국민들이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 그리고 여러 가지 의견들을 경청하고 있고요. 다만 지금은 코로나라는 굉장히 아주 전대미문의 큰 사건이 벌어지고 있고 전쟁과 같은 상황이어서 아마도 제가 예상컨대 지금은 제가 청와대 사람이 아니어서 정확히 모르나 아마 코로나 극복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제 국민의 안전, 생명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어디에도 없거든요. 이제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 각자의 의견을 서로 내놓으면서 싸우기도 하겠지만 청와대 그리고 대통령이라는 그 공간과 위치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될 가장 최일선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지율에 대해서 신경이 쓰일 테지만 거기에 휩쓸리거나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앵커]

고민정 의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존재입니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모셨던 상사죠.

[앵커]

단순히 상사와 부하직원 이 관계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한 정부가 탄생하길 바랐던 한 사람의 국민이었고 또 그 뜻을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줬던 이제 나의 대통령이었던 거고요. 지금까지 수많은 현장에서 이제 국민들을 만나고 특히나 그 외국 순방을 나갔을 때 동포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대한민국 국민임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늘상 그러한 마음이 퇴색되지 않게끔 우리 정부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코로나에 대해서 모든 열 일을 다 제치고 여기에 다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이유가 그러한 국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결국 그들을 보호하는 길밖에 없다. 그리고 저도 이제 여당에 있는 한 명의 의원이기 때문에 지금 야당에서 공세를 계속 펼치고 있는 백신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팩트들을 체크해 나가는 것도 물론 해야 될 역할이지만 정작 해야 될 일은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우리가 대비할 것인가? 사실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아마도 야당 의원님들도 특히 지역구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현장에서 얼마나 힘들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코로나로 인해서 이렇게 된 것이냐? 사실은 전 세계가 지금 분석하고 있지만, 산업이 대전환 시기를 맞으면서 코로나를 만나면서 이게 증폭된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를 선도 경제로 선도국가로 만들려면 과연 어디에 무슨 깃발을 먼저 꽂을 것인가가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재 글로벌 현상입니다. 그래서 국회에서는 이 산업에서의 부분들 경제를 살려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정부에서는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일단 최일선에서 지켜야 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그래서 이런 게 이게 권력 기관들이 삼권분립 이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게 어떤 권력에 대한 분립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것에 있어서도 사법과 입법과 행정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야 이게 확장성을 더 가질 수 있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대한민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먼저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매우 열성적인 지지자들 일부에서는 강성 친문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더라고요. 맹목적인 행동들이 여권에서 이른바 편 가르기 이런 행태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그런 지적을 하던데요. 그리고 여러 진보 학자들도 최근 들어서 그런 지적들 인터뷰들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상황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늘상 이제 저도 간혹가다 이런 인터뷰를 한 번 하고 나면 비판의 목소리들을 듣습니다. 칭찬의 목소리도 듣지만, 오히려 그 비판의 목소리는 훨씬 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가슴을 후벼 파는 아픔이 있습니다.

[앵커]

아프지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그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 분들의 목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되지만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의견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도 알아야 되고 또 기업인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되고 농민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되고 그래서 정치인이라면 침묵하는 다수의 사람들 또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 사람들 또 각계각층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말을 다 듣고 중심을 잘 잡아가야 될 어떤 역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편 가르기를 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씀들을 하시는 것이 과연 그게 맞는 것일까? 오히려 그것들을 더 통합의 정치로 우리가 보여드려야 되는 게 아닌가,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하면 서로를 이해시키고 감싸 안을 수 있게 할까? 특히나 지금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여야가 서로를 흠집 내거나 비난하는 것보다는 국민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은 똑같을 것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같이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야 갈라져 있었던 설령 완전히 왼쪽과 오른쪽에 있던 분들도 이 부분만큼은 우리가 손을 잡아야 되는구나 하면서 통합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정치권에서 먼저 나서서 손을 잡을 수 있는 통합의 메시지들이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바야흐로 지금 정치권이 이제 재·보궐 선거 레이스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 선언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히 보수 야권에는 어느 정도 이 판이 짜여져 있는 모습들인데 특히 지난주에 오세훈 전 시장 같은 경우는 조건부 출마를 했는데 또 남다른 인연 아니겠습니까? 지난 총선에서 고민정 의원이 이제 꺾었는데 라이벌로 이제 같이 경쟁을 벌이다 꺾었는데 서울시장 나온다고 하니까 어떻게 보세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참 말하기가 그래서 참 많이 말을 아꼈는데 이제 물어보시니 약간 예견된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앵커]

예견됐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왜냐하면 그 서울시장직을 가지고 있을 때도 무상급식을 이유로 직을 걸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계산에 능한 정치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선거기간 내내 많이 들었고 하지만 선거라는 게 또 정치라는 게 전략도 필요하고 계산도 물론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거는 저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옛날 정치로는 그러한 치밀한 계산이 국민한테 먹혔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창구들이 예전에는 더 적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쉽게 국민과 정치인의 그 벽이 허물어지고 있고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한 전략과 계산들이 너무 쉽게 수가 보인다고 해야 될까요? 그래서 역시나 또 이번에도 어떤 그 조건을 걸고 다시 출마 선언을 하는구나. 그래서 내 예견과 크게 다르지 않구나. 그래서 젊은 의원으로서는 어쨌든, 후배잖아요, 여야가 달라도. 후배로서는 앞선 그 정치 선배들이 좀 새로운 정치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계산하고 여전히 그 셈법에 능한 모습들을 볼 때는 실망스럽습니다.

[앵커]

네, 제가 잘 여쭤봤네요. 솔직히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재난지원금 얘기 잠깐 해볼까 싶은데 이제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상대로 어제부터 지급이 시작됐고요. 정치권에서는 특히 민주당에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또 선별적 지원이냐 전 국민 대상이냐 여기에 대해서 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고 이게 또 정치권의 공방 논쟁거리가 되는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고민정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이 상황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상황을 일단 잘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1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줬었는데 그때 당시에 상황이 어땠고 거기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되는데 일단 지금 3차 같은 경우는 선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가 확산세에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주게 되면 오히려 코로나가 더 퍼질 수 있어서 그래서 이번에는 선별지급이 딱 맞는 대응이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제 다만 앞으로의 추이를 좀 봐야 되겠는데 그 당시 1차 때를 생각해보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세 그래서 국가가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한 정도의 수치를 보였고요. 그리고 카드 매출 추이를 보면 당시에 소비가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추세를 봐야 되는 거죠. 살아나고 있는 과정 중에서 1차 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딱 주어지자 실제로 카드 매출 추이가 굉장히 수직 상승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보면 1차 때 자기들이 느꼈던 그 체감이 굉장히 컸다는 걸 느낀다라는 말씀 정말 많이 하세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이것도 너무 고맙기는 한데 사실 이거는 임대료 내고 나면은 이게 그다음 달이 또 어렵다.

[앵커]

그렇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달도 어렵고 전전 달도 어렵고. 결국에는 소비가 돌게 해주는 게 자기들한테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참 많이 하시거든요. 그렇다면 지금의 코로나가 과연 안정세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인지를 우리가 봐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치료제와 백신이 2월에는 가능한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현재도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우리가 잘 잡아나간다면 1차 재난지원금을 줬었던 그때 상황이 다시금 반복될 수 있고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우려되는 것이 다시금 코로나 확진자 숫자와 소비의 여력이 상승하는 게 다시 크로스가 될 상황이 언젠가 도래될 것 같은데 이게 정치적인 이유로 시기를 계산을 하거나 그랬다가는 오히려 그 좋은 시기를 놓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좀 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이제 갑론을박 굉장히 강한 의견들이 충돌하고 있지만, 이것이 결국 그 시기가 딱 왔을 때는 가장 국민에게 적재적소의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이에요. 백신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설화를 논쟁들 계속 이어지고 있고 그랬는데 종종 등장하시더라고요, SNS 통해서도 그렇고요. 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대응을 굉장히 자제한다고 하는데 하나만 말했다 하면 공격들이 굉장히 거셉니다.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모든 저도 이제 대변인 출신이었기 때문에 언론의 속성도 그리고 정치인의 말에 대해서 어떤 부분들이 바이럴 될지에 대해서도 다 압니다. 그러니까 의도된 그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져서 차후에 제가 다시 대응을 하지는 않았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팩트가 틀린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에 하나하나 대응할 만큼의 여력은 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이제 산자부 중기부가 제 상임위에 있기 때문에 이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인지를 법안도 준비해야 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어야 되는데 대응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를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제가 막 다 일일이 하기가 여력이 정말 없고요. 이제 다만 또 물어보시니 이제 제가 그 기사를 공유하면서 말씀을 드렸던 이유는 계속 이제 야당에서 왜 지금 당장 백신을 맞추지 않느냐 라고 계속 물으시니 말씀을 드렸던 게 다 때가 있는 것이고 시기를 조절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다른 나라들은 호주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백신을 그렇게 2월 3월에 맞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우리나라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니 좀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드렸던 거고 지난번 이제 JTBC 토론에서도 그런 말씀을 드렸던 건데 앞뒤 맥락을 다 빼버리고 이제 필요한 말만 딱 따다 쓴 것에 대해서는 제가 하나하나 다 대응하기는 여력이 없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앵커]

네, 마지막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정치 시작하신 거 혹시 후회하신 적 없으신지 궁금하고요. 만일 그런 적이 있었다 싶으면 앞으로 같은 후회 들었을 때 또 어떻게 극복하실 건지 마지막 질문으로 여쭤보겠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회한 적 없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라는 걸 부인할 수는 없고요. 그리고 국회 안에서 그동안 개혁 입법들을 해야 되겠다는 의무감을 갖고 나왔기 때문에 하지만 그 입법들이 아직 다 해결되지 않았고 여전히 코로나와 정부 여당은 함께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이 싸움들이 다 끝나고 나서야 내가 잘 왔나, 후회해도 되나 이런 소회를 밝힐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전혀 조금의 후회도 없이 아직은 해야 될 일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뛰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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