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챗(WeChat) 미니프로그램, 1162% 매출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1. 1.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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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가운데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 小程序)'을 가장 먼저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이 9월 제작을 시작하여, 약 2개월간의 최적화 및 프로모션 준비 후 12월 12일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보름 만에 1천만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약 20여 개 미니프로그램이 제작 및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엠폼은 텐센트 광고 공식 대행사로서 미니프로그램 제작부터, 중국어 번역, 광고, 물류,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의 안정적인 위챗페이 결제 지원을 통해 D+5일 이내 한화 정산이 이뤄지고 있어, 위챗을 통한 중국 비즈니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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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 위챗으로 중국 매출 채널 확대

패션 브랜드 가운데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 小程序)’을 가장 먼저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이 9월 제작을 시작하여, 약 2개월간의 최적화 및 프로모션 준비 후 12월 12일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보름 만에 1천만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FCMM 박찬영 대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로 인해 생산을 줄이고 움추려드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탤런트 이광수를 모델로 기용하여 활발한 마케팅 및 역직구를 통해 대중국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의 선제 대응을 통해 중국에서도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킨 것이다.

위챗 미니프로그램이란,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微信, WeChat)에서 2017년에 출시한 플랫폼 서비스로,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위챗 안에서 구동되는 앱인앱(APP in APP) 개념의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가는 가운데 미니프로그램 매출규모는 연간 134조 원에 달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앱 다운로드가 필요 없어 휴대폰의 저장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검색 혹은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구동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내 매거진, 게임, 쇼핑, 교통, 금융에서부터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미니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약 3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위챗 미니프로그램 제작사 아이엠폼의 관계자는 “미니프로그램의 경우 위챗 내 위챗페이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국의 구매자는 큰 허들 없이 한국의 상품을 직구 할 수 있는 장이 형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중개 무역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언젠가 치료제가 만들어질 것이며, 그때를 미리 준비해서 한-중 간의 중개 무역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약 20여 개 미니프로그램이 제작 및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엠폼은 텐센트 광고 공식 대행사로서 미니프로그램 제작부터, 중국어 번역, 광고, 물류,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의 안정적인 위챗페이 결제 지원을 통해 D+5일 이내 한화 정산이 이뤄지고 있어, 위챗을 통한 중국 비즈니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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