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장동력 확보 주력

박영래 기자 2021. 1.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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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가 13일 새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밝혔다.

광융합산업이 국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맞는 수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광융합 기업들을 위한 혁신적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등 국가 광융합산업 전담기관으로서 실질적 기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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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광융합산업 전담기관 실질적 기능 확대"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가 13일 새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밝혔다. 광융합산업이 국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맞는 수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광융합 기업들을 위한 혁신적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등 국가 광융합산업 전담기관으로서 실질적 기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광융합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과의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요 창출에 주력키로 했다.

광융합산업 미래 유망 분야인 Δ광소재 Δ마이크로 LED Δ광의료기기 Δ양자 정보통신 분야 등의 대중소기업간 협의체를 구성, 규제개선사항 발굴 등 공통적인 문제해결과 신제품 개발, 서비스 창출에 나서는 한편 대형 R&D 과제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Δ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 Δ온라인 OJT(직장내 교육훈련) 콘텐츠 제작 Δ신규 NCS(국가직무표준) 기업 활용 컨설팅 등도 확대추진한다.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검색엔진·SNS를 통한 홍보, 유튜브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택트 기업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회는 특히 광융합 기술 주요 정책이나 발전방안 수립지원과 세액공제나 관세 감면 지원 품목 등을 발굴하고 정부의 중장기 예산지원을 확대해 기업성장과 자생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조사해 오던 광산업 분야의 통계를 국가 승인 통계로 지정받아 국가 정책수립 기초자료 마련이나 기업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기능의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진흥회는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과 현실·가상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신 혁신 온택트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신개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구축한 24시간 온라인 수출 상담장은 해외 마케팅 센터를 기존 24개에서 40개로 확대 운영해 내실화를 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해외에 직접 나가지 못해 절감되는 예산은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 해외 물류비 등에 확대 지원한다.

한국형 뉴딜정책이나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국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LED조명 보급사업도 더욱 확대해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해외시범설치사업의 경우는 국내 20여개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광융합통신, 조명, 에너지분야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전략 국가인 태국, 베트남, 페루를 타깃 국가로 선정해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도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게 개편해 운영키로 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온라인·비대면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등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마련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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