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코로나19 관련시설 115곳 화재안전점검

박준배 기자 입력 2021. 1.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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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자칫 겨울철 화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총 115곳이다.

코로나19 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내 출입통제·임시칸막이 설치로 인한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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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의료복지시설..작동·피난장애 여부 등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화재안전점검 모습.(광주시 제공)2021.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자칫 겨울철 화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총 115곳이다.

코로나19 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내 출입통제·임시칸막이 설치로 인한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시설 직원과 입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호복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은 "격리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큰 화재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며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안전컨설팅과 병행해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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