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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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13일 울산시 북구 송정 행복주택 단지에서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시의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최장 10년 간 시행되며, 총 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 3만 37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로 혼인기간이 10년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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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3일 울산시 북구 송정 행복주택 단지에서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규모로서는 전국 최대며, 광역단체로서는 처음이다.
울산시의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최장 10년 간 시행되며, 총 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 3만 37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로 혼인기간이 10년 이하여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으로는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등이 해당된다.
월 임대료는 최대 25만 원, 관리비 최대 10만 원까지 출생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장 10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관리비 지원은 1자녀 이상부터 해당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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