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카페 사장들, 정부 상대 18억원 소송 나선다

2021. 1. 13.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홀 영업 금지로 손해를 입은 카페 사장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서울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연합회는 법무법인 우일을 선임,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고장수(44) 전국카페사장연합회장은 "소송 참여를 원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2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8명 참여..14일 소장 접수 예정
1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합금지 해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전국카페사장연합회 회원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홀 영업 금지로 손해를 입은 카페 사장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서울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연합회는 소송에 참가하는 인원은 358명, 청구금액은 약 18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소장 접수 당일 성명서 및 변호사의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법무법인 우일을 선임,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당시 참가 인원을 200~300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많은 카페 업주들이 소송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고장수(44) 전국카페사장연합회장은 “소송 참여를 원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2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