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건하호,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김유미 2021. 1.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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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2021시즌 팀을 이끌어 나갈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원은 13일 새 시즌 코칭스태프를 모두 임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FC 도쿄에서 유소년 코치로 재직하다 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수원에 합류했다.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한 수원은 13일 제주로 향해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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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박건하호,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베스트 일레븐)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2021시즌 팀을 이끌어 나갈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원은 13일 새 시즌 코칭스태프를 모두 임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선 2020시즌 도중 박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 활동한 이경수 수석코치는 그대로 보직을 맡게 된다. 조재민 2군 코치는 1군 코치로 승격해 1군 선수단과 함께한다.

아울러 신임 골키퍼 고치에는 수원 원클럽맨 김대환 코치가 복귀했으며, 수원 출신의 ‘오짱’ 오장은이 2군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피지컬 담당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권보성 코치가 맡는다.

수원의 골키퍼를 길러낼 김대환 코치는 1998년 수원 입단 후 2011년까지 수원에서만 줄곧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1군 코치(2012년)와 U-18 매탄고 코치(2013~2015년)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지도자로 U-20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김 코치는 “집에 돌아온 느낌이지만 5년 전과는 다른 책임감이 든다. 무엇보다 감독님을 잘 보필하겠다. 대표팀에서 배운 노하우를 살려 ‘제2의 이운재’를 만들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장은 코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FC 도쿄에서 유소년 코치로 재직하다 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수원에 합류했다.

오 코치는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수원에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지지자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렌다. 2군을 맡은 만큼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헛되이 날리지 않도록 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한 수원은 13일 제주로 향해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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