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측, BTS·니브·팬들에 사과 "뮤지션 입장에서 더 신경 쓸 것" [전문]

이호연 2021. 1. 1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니브와 그 팬들에게 사과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했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BTS와 NIve,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니브와 그 팬들에게 사과했다. KBS2 화면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니브와 그 팬들에게 사과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했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BTS와 NIve,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했다"며 "앞으로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니브가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 커버 노래를 가창했다. 이 때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가 사용돼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토요일 오전) 12시 40분 방송되고 있다.

▶ 이하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 공식입장 전문.

2021년 1월 8일에 방송분 관련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아티스트인 BTS와 NIve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스케치북은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스케치북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