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4,400대 1..엔비티, 올해 첫 IPO 신기록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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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첫 주자로 나선 엔비티가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테이프를 끊었다.
첫 주자의 흥행으로 지난해부터 계속된 IPO 청약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해 상장한 이루다의 청약 경쟁률 3,040 대 1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새해 들어 첫 IPO 공모에 나선 엔비티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IPO 흥행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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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는 13일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4,397.7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장한 이루다의 청약 경쟁률 3,040 대 1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비티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약 31억 6,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청약 증거금만 7조 원 가까이 몰렸다. 엔비티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4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1만 7,600원)을 넘어선 1만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월간 순사용자(MAU) 800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두 업체로 성장했다. 캐시슬라이드·캐시피드·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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