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세상을 사진으로 담아볼까? [청계천 옆 사진관]
의정부=박영대기자 2021. 1.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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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눈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른 아침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원도봉지구를 출발해 망월사를 지나 포대정상을 산행 코스로 잡았습니다.
13일 서울 최고 기온이 영상8도로 눈이 빨리 녹을 것 같아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다행히 늦진 않았는지 고즈넉한 망월사에서 아름다운 도봉산의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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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눈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른 아침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원도봉지구를 출발해 망월사를 지나 포대정상을 산행 코스로 잡았습니다.
13일 서울 최고 기온이 영상8도로 눈이 빨리 녹을 것 같아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다행히 늦진 않았는지 고즈넉한 망월사에서 아름다운 도봉산의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겨울산은 특히 오르는 동안은 춥고 힘듭니다. 하지만 정상에 도착해서야 알게 됩니다. 고생의 의미를 말이죠.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은빛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겨울 산행을 추천합니다.
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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