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한시적 긴급복지 3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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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31일까지 확대·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감소,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537가구 837명에 4억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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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31일까지 확대·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감소,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재산 기준 1억 100만 원에서 1억7000만 원 이하로 확대하고 금융재산 공제비율 기준 중위 소득 65%에서 150%(1인 가구 7700만 원 이하)로 상향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 주민행복과(061)380-33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주민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기준을 완화했다"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537가구 837명에 4억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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