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母, 연예인 딸에 날카로운 현실 조언 "일이 없으면 기다리며 공부해야"

강효진 기자 2021. 1.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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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효민이 엄마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효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효민의 엄마가 "조바심 낸다고 일 들어오는거 아니고 넌 가수다. 연기만 하는 사람들도 일이 많지 않다. 영화도 없고 반년 이상은 그럴 거다. 코로나가 반이라도 잠잠해지면 활성화 될 거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공부를 해놔야 기회도 오는 거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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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 출처ㅣ효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효민이 엄마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효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효민의 엄마가 "조바심 낸다고 일 들어오는거 아니고 넌 가수다. 연기만 하는 사람들도 일이 많지 않다. 영화도 없고 반년 이상은 그럴 거다. 코로나가 반이라도 잠잠해지면 활성화 될 거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공부를 해놔야 기회도 오는 거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에 효민은 "알아 책도 많이 보고 있어"라고 답했고, 효민의 엄마는 다시 "흐름, 대세는 어느 시대나 있다. 요즘은 중년들이 다 하고 있다. 트로트로 그렇고, 그걸 견뎌야 한다. 일이 없어도 너 나름대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위로했다. 연예인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전하는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응원에 많은 팬들도 공감을 표했다.

효민은 엄마의 진심어린 걱정을 공개한 뒤 "모두 본인의 나름대로 이 시간을 즐기며 살아보자"며 '그러나 말 안 듣는 딸'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효민은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최근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뷰티타임'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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