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참여위, 예산제 확대 등 교육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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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고 학생자치회로 구성한 충북 학생참여위원회가 학생참여 예산제 확대 등을 충북도교육청에 건의했다.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위원 7명은 1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함께 교육정책 제안 간담회를 했다.
이날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충북교육청 내 학생 공간 설치와 교육감 간담회 정례화, 정책 제안 시스템 구축, 학생참여 예산제 확대,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공유플랫폼 구축, 학교밖 청소년 복지 확대 등 모두 5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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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초·중·고 학생자치회로 구성한 충북 학생참여위원회가 학생참여 예산제 확대 등을 충북도교육청에 건의했다.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위원 7명은 1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함께 교육정책 제안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육 정책을 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학생참여위원회가 제안해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날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충북교육청 내 학생 공간 설치와 교육감 간담회 정례화, 정책 제안 시스템 구축, 학생참여 예산제 확대,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공유플랫폼 구축, 학교밖 청소년 복지 확대 등 모두 5건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 외에도 대입 관련 진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운영 활성화, 학생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등을 공유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육정책을 들어보고 생각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한 정책들이 충북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나온 정책 제안들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 교육정책의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에 결성한 충북 학생참여위원회는 도교육청 소속 초·중·고교의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로, 10개 지역별 학생참여위원회 대표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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