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항상 대박 나서 행복하냐" 네티즌 질문에 솔직 답변

2021. 1.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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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이 찍어준 사진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한 네티즌의 댓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도 전했다.

김준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촬영 해야 할 옷이 아니면 사진을 찍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 신랑이 나도 모르게 슥 이쁘게 찍어주니까 또 그게 좋더라"고 적었다.

그는 "아 그리고 아까 어느 분이 '항상 대박 나셔서 행복하시겠어요' 하셨는데, 그 말씀이 진심의 응원이었는지 다른 의미가 있는 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항상은 아니어서 엄청 엄청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긴장하고 스트레스받고 머리 빠지고, 사업하면 원형 탈모는 기본"이라면서 "말씀해주신 대로 항상 대박 칠 수 있게 제가 좀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했다.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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