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정밀검사 중

전창해 2021. 1.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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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나왔다.

충북도는 닭 3만6천여마리를 사육하는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농장은 최근 닭 240마리가 죽는 등 폐사율이 증가하자 방역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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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나왔다.

AI 방역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닭 3만6천여마리를 사육하는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이 농장은 최근 닭 240마리가 죽는 등 폐사율이 증가하자 방역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특히 이 농장은 지난달 7일 AI가 발생한 음성군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과 8.5㎞ 내 방역대에 있고, 경기도 화성과 김포 AI 발생 농장의 운반 차량과 역학관계도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뒤 역학조사 등을 하고 있다.

이 농장의 주인이 500m 떨어진 곳에서 운영하는 또 다른 농장의 닭 1만8천마리는 모두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이 농장 반경 10㎞ 내 가금류 농장 31곳(199만2천마리)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살처분 범위를 500m∼3㎞ 내 가금류 농장 3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감곡면 종오리 농장, 이달 5일 삼성면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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