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센터 접촉 충주 3명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종합)

이병찬 2021. 1. 13.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의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 충주 지역 열방센터발 연쇄 감염자가 63명으로 늘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선행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10대(충주 143번)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자인 충주 137번 확진자의 동거가족도 전날 늦은 오후 추가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화서면 BTJ 열방센터를 찾았던 방문자 2797명 중 1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최근 이 중 53명이 참여한 9개 시·도 종교모임 등을 통해 확진자 450명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상주 BTJ 열방센터 전경. (사진=상주시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의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 충주 지역 열방센터발 연쇄 감염자가 63명으로 늘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선행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10대(충주 143번)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지난 12일부터 후각과 미각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10대는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던 30대(충주 95번)와 '친구청소년쉼터'에서 접촉했다.

같은 쉼터 관계자인 40대(충주 94번) 선행 확진자와 접촉했던 또다른 10대(충주 144번)도 이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어서 역학조사 대상 동선은 없다고 시 방역당국은 밝혔다.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자인 충주 137번 확진자의 동거가족도 전날 늦은 오후 추가 확진됐다. 지난 8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던 60대(충주 142번)는 지난 1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40대 부부 동시 확진 이후 새노래교회와 쉴만한물가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2개 교회 목사 등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