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서 5분 심사로..삼성생명 비대면 진단 서비스

이승훈 2021. 1. 13. 16: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비대면 '디지털진단 서비스' 오픈
보험 가입심사와 우량체 진단, 서류·방문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보험을 가입하거나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진단에서 서류접수까지 평균 5일 가량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절차가 5분이면 가능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13일 비대면으로 5분 내에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를 할 수 있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편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보험 가입시 질병 이력 확인이 필요할 경우 고객이 직접 건강검진 서류를 제출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시간적·물리적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핀테크업체 투비콘과 협업해 앱 설치 후 공동인증 절차만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을 확인·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2년 이내 검진 이력이 있어야 디지털진단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병원 방문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 절차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