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실업자 한 달 사이 4만명↑고용시장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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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고용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12월 도내 실업자는 5만 6000명으로 11월 대비 4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사이 약 3.5배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만 7000명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72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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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내 고용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12월 도내 실업자는 5만 6000명으로 11월 대비 4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사이 약 3.5배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만 7000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실업률은 7.1%로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했으며, 4분기 실업률은 3.9%로 전년 동분기 3.3%보다 0.6%p 늘었다.
2020년 연간 실업자는 3만 3000명으로 2019년 대비 2000명(8.0%)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9%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72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에서 1만 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4000명 및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명, 제조업 5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내 고용률이 55.5%로 전년 동기 대비 2.7%p 감소했으며,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p 하락했다.
한편, 현재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82만 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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