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광주전남 취업 전선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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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수에서 광주는 2천명이 줄고, 전남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2천명(-0.3%) 주는 데 그쳤다.
연도별 취업자는 2016년 73만명, 2017년 74만4천명, 2018년과 2019년 74만9천명과 75만명 등 꾸준히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 소폭이나마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분석된다.
전남 취업자 수는 97만 4천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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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지난해 취업자 수에서 광주는 2천명이 줄고, 전남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22만명이 주는 등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리가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2천명(-0.3%) 주는 데 그쳤다.
연도별 취업자는 2016년 73만명, 2017년 74만4천명, 2018년과 2019년 74만9천명과 75만명 등 꾸준히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 소폭이나마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분석된다.
산업별로 개인공공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 각 5천명과 4천명이 줄었으나 이례적으로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는 7천명이나 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도소매숙박업 등에서 30만명이 줄어든 것과 대비가 된다.
경제활동인구는 77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1천명(-0.1%)이 주는 데 그쳤다.
고용률은 58.7%로 전년 대비 0.6%p 하락했다.
실업률과 실업자는 각 3.9%와 3만명으로 전년 대비 0.2%p 오르고 1천명(4.2%)이 늘었다.
전남 취업자 수는 97만 4천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경제활동인구는 99만 8천명으로 전년대비 2천명(-0.2%) 줄었으며 고용률은 63.9%로 전년대비 0.5%p 올랐다.
산업별로 사회간접자본(-1만6천명)과 공공개인서비스업(-6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주는 대신 농림어업(1만4천명)과 광공업(3천명), 제조업(3천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각 2.4%와 2만4천명으로 전년 대비 0.2%p 하락하고 2천명(-7.5%) 줄었다.
호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것은 비대면으로 배달서비스 활성화 등에 기인한 부분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농림어업 등에서 취업자가 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표본 조사가 2천 가구가 채 되지 않는 만큼 정확한 통계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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