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77명 중 57명 확진..양성률 74%로 열방센터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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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확진되면서 미검사자의 추가 확진이 우려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제기도원 관련 방문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77명 중 57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74%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국제기도원 방문자는 18일까지 검사받을 것을 행정명령했다"며 "국제기도원 관련 양성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로 해당 시설 방문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감염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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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확진되면서 미검사자의 추가 확진이 우려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제기도원 관련 방문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77명 중 57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74%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거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방문자는 9명으로 파악되며, 기도원 양성률과 비교하면 6명 이상이 숨은 감염자로 추가 확진 될 가능성이 높다.
9명 중 2명은 검사 예정, 4명은 전화번호 결번, 3명은 방문 사실 부인이다.
국제기도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BTJ열방센터'의 13일 기준 양성률은 13.6%(924명 중 126명 확진)로 국제기도원의 양성률이 5배 이상 높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국제기도원 방문자는 18일까지 검사받을 것을 행정명령했다"며 "국제기도원 관련 양성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로 해당 시설 방문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감염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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