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소차 민간보급사업 추진..구입비용 50%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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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전북 전주시내를 운행하는 수소자동차를 보다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올해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주행 중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수소차 민간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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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에는 전북 전주시내를 운행하는 수소자동차를 보다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올해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차의 민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소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에 수소차 1대 가격인 약 7000만원의 절반이 넘는 36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 목표는 227대, 투입되는 예산은 80억원이다.
신청자격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지역에 주소를 둔 법인, 단체 등으로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히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최초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의 경우에는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24일까지다. 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구매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뒤 자동차 영업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소차를 구입할 경우, 2년 동안은 의무적으로 운행을 해야한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250여 대의 수소차가 운행 중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민간 보급이 완료되면 약 500여 대의 수소승용차가 전주를 누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주행 중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수소차 민간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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