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공공기관 올 채용 45% 이상 상반기 집중"

이준희 letswin@mbc.co.kr 2021. 1. 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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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직접 채용을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공공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계획된 직접 일자리 사업의 80%인 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인 2만8천명을 1분기 중 집중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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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직접 채용을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공공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계획된 직접 일자리 사업의 80%인 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인 2만8천명을 1분기 중 집중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올해 채용 인원의 45% 이상을 상반기 내 채용하고, 2만2천명 규모 인턴 채용 절차도 이달 중 신속히 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올해 1분기 중 청년고용 활성화방안과 여성일자리 확대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6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명 감소하며 1998년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고용시장의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황에서 지난해 연초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향후 1∼2월까지 지표상 힘든 고용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준희 기자 (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5685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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