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이스타항공, 이르면 이달 법정관리 신청

지용준 기자 2021. 1. 13.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산 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 카드를 꺼내들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법정관리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이달 말 회생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를 통해 부채를 줄이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겠다는 복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난을 겪는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 카드를 꺼내들었다./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파산 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 카드를 꺼내들었다. 법정관리를 거쳐 부채를 탕감한 뒤 새로운 인수자를 찾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법정관리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이달 말 회생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를 통해 부채를 줄이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호남의 한 중견기업과 M&A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당장 2000억원에 달하는 이스타항공의 부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사실상 파산 상태다. 지난해 7월말 제주항공과의 인수작업이 결렬된 이후 경영난이 심각해지자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 했으며 250억원 규모의 임금도 체불했다. 여기에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김포공항 국내선 지점으로 본사까지 옮겼다.

[머니S 주요뉴스]
노골적 가슴골+엉덩이… 태리, 가터벨트룩 '요염'
'오창석♥' 이채은, 인형인줄… "이렇게 예뻤어?"
치한 따라오자 남자로 변한 여자?… "역겹다"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멤버들 '후끈'
속옷만 입은 커플, 방바닥에서… "못봐주겠다"
'홍록기♥' 김아린 직업 뭐길래?
김세정·세훈 루머 뭐길래?… "고민했던 부분"
월호스님, 대기업 입사했지만 출가한 이유
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외도 때문 아니었다?
다이아 출신 은진… "내가 피해자, 신경 꺼달라"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