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최우수'..광주는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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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지난 2020년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체감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최종 결과는 서면평가와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종합점수에 따라 5개(가〜마) 등급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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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지난 2020년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광주시는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체감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구성됐다. 최종 결과는 서면평가와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종합점수에 따라 5개(가〜마) 등급으로 확정된다.
전라남도는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등 3개 항목에서 전국 시·도 평균보다 12.3점 높았다.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전라남도는 정부포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민선 7기 도지사 1호 공약인 '소통인(人) 전남' 온라인 청원제도를 도입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참여의 장을 확대했으며,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빈발민원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와 함께 최저 등급인 '마등급'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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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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