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 취학 앞둔 아동 6명 '행방 묘연'..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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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1~31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 아동 5552명 중 이날 현재까지 6명의 소재가 묘연하다.
시교육청은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들 6명에 대해 경찰 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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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1~31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 아동 5552명 중 이날 현재까지 6명의 소재가 묘연하다.
시교육청은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들 6명에 대해 경찰 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모두 4943명이 참여했다. 응소율은 89%다.
미응소 인원 609명 중 218명은 입학유예 인원이다. 나머지 383명은 타지역 이사나 대안학교 입학을 이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2명은 해외 귀국 아동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행방이 묘연한 아동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행정기관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수일 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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