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 취학 앞둔 아동 6명 '행방 묘연'..경찰 수사 의뢰

이정현 기자 2021. 1. 13.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1~31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 아동 5552명 중 이날 현재까지 6명의 소재가 묘연하다.

시교육청은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들 6명에 대해 경찰 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26일 세종시 연양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이들이 손을 잡은 채 걷고 있다. 2019.12.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1~31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 아동 5552명 중 이날 현재까지 6명의 소재가 묘연하다.

시교육청은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들 6명에 대해 경찰 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모두 4943명이 참여했다. 응소율은 89%다.

미응소 인원 609명 중 218명은 입학유예 인원이다. 나머지 383명은 타지역 이사나 대안학교 입학을 이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2명은 해외 귀국 아동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행방이 묘연한 아동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행정기관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수일 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uni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