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SC제일은행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카카오페이는 또 보류

박슬기 기자 2021. 1.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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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반면 카카오페이는 보류됐다.

13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신청 기업 37개사 중 지난번 예비허가를 받은 21개사와 함께 이번에 토스,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 등 7개사에 추가로 예비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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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반면 카카오페이는 보류됐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토스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반면 카카오페이는 보류됐다. 대주주인 앤트파이낸셜이 적격성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신청 기업 37개사 중 지난번 예비허가를 받은 21개사와 함께 이번에 토스,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 등 7개사에 추가로 예비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은 SC제일은행 1곳, 핀테크는 민앤지, 토스,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K플래닛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카카오페이에 대한 예비허가 심사는 또다시 보류됐다.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위해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43.9%)인 앤트그룹이 중국 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실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한 확인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아직 받지 못해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심사에 필요한 서류 중 자사가 제출해야 할 서류는 이미 모두 제출했다”며 “금융당국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서류가 최대한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정보업감독규정에 따르면 대주주가 외국 기업인 경우 해당 국가의 감독기관으로부터 조사·검사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그 내용이 승인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되면 절차가 끝날 때까지 허가심사를 보류할 수 있다.

이번에 예비허가를 받은 7개사는 지난 8일 본허가 신청기업 20개사와 함께 이달 말 본허가 심사를 받는다. 뱅큐, 아이지넷은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등에 따른 허가 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 정보 주권의 수호자로서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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