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원달러 환율 4.8원↓.. 5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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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09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며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되돌리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 환율도 오전에 조금 올랐다가 거의 횡보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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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로 돌아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13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09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며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되돌리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최근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 국채 금리는 미 재무부가 실시한 38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된 이후 급락해 달러 하락을 주도했다.
그동안은 차기 미국 행정부의 강한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 환율도 오전에 조금 올랐다가 거의 횡보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이틀간 순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94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다.
원·엔 재정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1056.08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1055.21원)보다 0.87원 올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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