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전환..1095.1원 마감

조현아 2021. 1. 13.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전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약달러 전망과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8원 내린 1095.1원 마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3125.95)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73.72)보다 0.42포인트(0.04%) 오른 974.14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9.9원)보다 5.8원 내린 1094.1원에 출발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9.9원)보다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전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미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 강세 흐름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19% 오른 3만1068.699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8%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3140선을 회복했다. 약달러 전망과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달러지수가 미 국채금리 하락으로 레벨을 낮춘 가운데 위안화 강세 등이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