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정인 양부모 첫 재판에 "정인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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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최근 안타깝게 하늘로 떠난 정인이의 양부모 첫 재판일을 맞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재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미안해"란 글과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정인아 우리가 미안해'란 글자가 손글씨로 적힌 스케치북 종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날은 16개월 정인이를 사망케 한 양부모의 첫 재판이 있었던 날이다.
주위적 공소사실을 살인죄로 변경하고, 예비적 공소사실에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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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최근 안타깝게 하늘로 떠난 정인이의 양부모 첫 재판일을 맞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재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미안해"란 글과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정인아 우리가 미안해'란 글자가 손글씨로 적힌 스케치북 종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날은 16개월 정인이를 사망케 한 양부모의 첫 재판이 있었던 날이다. 검찰은 양모 장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주위적 공소사실을 살인죄로 변경하고, 예비적 공소사실에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양부에게는 아동복지법위반 상의 유기 방임 혐의가 적용됐다.
하지만 양부모 측은 "고의는 없었다"라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예계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분노의 슬픔, 그리고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재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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