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측 "출연료 미지급 외주제작사 교체, 방송 차질 없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녹화를 한 주 쉬어간다.

KBS2 ‘개는 훌륭하다’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 현재 촬영분에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는 훌륭하다’는 출연료를 미지급한 외주제작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4일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훈련사 강형욱, 방송인 이경규 장도연 등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미지급 사태가 벌어졌다.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연자와 스태프에게 출연료 및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것.

코엔미디어는 산하에 있는 코엔스타즈 방송인들의 출연료도 수개월째 정산하지 않아 소속 연예인들이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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