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로나 영업제한 보상, 정부와 협의"

이정현 2021. 1.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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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제한 및 집합 금지 업종에 대한 보상 문제를 정부와 협의 중이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당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영업 제한 및 집합 금지 업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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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익표 정책위의장 발언
"재정 당국과 협의 중, 검토 후 발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제한 및 집합 금지 업종에 대한 보상 문제를 정부와 협의 중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당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영업 제한 및 집합 금지 업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상관련 지원 규모나 기준 등을 정부와 협의 및 검토한 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주 의원이 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손실보상위원회를 설치하는 이른바 코로나피해구제법에 대해서는 “당론으로 정하거나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포스트 코로나 불평등 해소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기획재정위 여당 간사인 고용진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인 송갑석 의원, 보건복지위 간사인 김성주 의원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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