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만에 반등..외인·개인 순매수에 3150선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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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면 오전 중 순매수세를 나타냈던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서 3741억원 팔았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계약, 4740계약 팔았고 개인은 3765계약 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441억원, 246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583억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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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수급 주체 간 손바뀜이 심한 하루였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 기조로 전환하고 개인도 지속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4억원, 168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오전 중 순매수세를 나타냈던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서 3741억원 팔았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계약, 4740계약 팔았고 개인은 3765계약 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이 특히 7%대 급등했고 은행, 화학은 2%대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가 다소 우세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 NAVER가 3%대 올랐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2%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99% 하락했고 현대차와 셀트리온, 카카오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5.41포인트(0.56%) 상승해 979.1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441억원, 246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583억원 팔았다.
시총 상위주들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이 홀로 3%대 강세였고 씨젠,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는 1%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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