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효정요양병원에서만 1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환자 15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1390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광주 1376번~1390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하루에 두 자리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광주 1376번~1390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1376번부터 1388번은 광주 효정요양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입소 환자 9명과 직원 4명이다. 이로써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광주 1389번과 1390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하루에 두 자리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다.
그러다 지난 11일 7명, 12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이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 집계가 이뤄지면 하루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광주시는 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만디' 끝판왕…中 광산 폭발사고 30시간 지나서야 '늑장보고'
- 정인이 양부모 변호인 "학대치사 부인하는데 어떻게 살인죄 인정하나"
- 안철수·오세훈·나경원 '삼국지', 김종인 흔드나…홍준표도 가세
- 노컷뉴스
- "취업 스트레스에…" 부산 모 성당 성모마리아 훼손 20대 남성 검거
- 최재성 수석 "'국민' 두글자 빼고 '사면' 생각하기 어렵다"
- 정인양 양모 '살인죄'…검찰, 한달 만에 공소장 바꿨다
-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한다…과징금 신설·유상증자 참여 제한
- 이란 선박 억류 언제 풀리나…인도 유조선은 25일만에 석방
- 정부 "엄중 항의" vs 이란 "이자도 내라"…협상단 빈손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