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분 만남만 허락된다면? 호날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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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사진)이 자신에게 딱 5분만 주어진다면 누굴 만나고 싶으냐는 물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를 꼽았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의 '라스트 파이브'(The Last Five) 인터뷰에서 과거나 현재 살아가는 인물 중 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5분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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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사진)이 자신에게 딱 5분만 주어진다면 누굴 만나고 싶으냐는 물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를 꼽았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의 '라스트 파이브'(The Last Five) 인터뷰에서 과거나 현재 살아가는 인물 중 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5분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흥민은 "너무 많아 답하기 어려운데"라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어떻게 준비하는지 등 축구와 관련한 것은 물론 축구 외적인 면에서도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서 "다들 알다시피 호날두는 딴 세상 사람이라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찍은 다섯 장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에 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수상 당시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제일 먼저 공개했다.
그는 이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마 네다섯 살 때인 것 같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도 보여줬다.
한 꼬마가 자신의 얼굴보다도 훨씬 큰 축구공을 들고 앉아있는 사진에는 1995년이라고 찍혀 있어 우리 나이로는 손흥민이 네 살 때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의 훈련 사진과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을 때의 포스팅 사진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가 최근 들은 노래는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핑크 스웨츠 등의 곡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주 언급해왔던 K-팝과 BTS(방탄소년단)도 빠트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BTS의 노래는 힘을 주고, 한국 생각도 나게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정말 좋다. 참 많이 들었다"면서 "내가 하도 BTS 얘기를 자주 해 엄청난 팬인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모두가 BTS의 열렬한 팬"이라며 웃어 보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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