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상권 '흥망성쇠' 흐름 한눈에..광주 광산구 정보서비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상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

광산구 '우리 동네 상권정보 서비스'는 지역 사업체 창업과 폐업 증감률을 구체적인 수치와 도표로 제시한다.

창업 생존율과 고객 경쟁률 추이 또한 연도, 행정동, 업종별로 보여준다.

광산구 공공데이터 매체인 '광산 imap'(https://imap.gwangsan.go.kr/imap)에서 볼 수 있다.

상권별 경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창업을 앞둔 상인에게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다.

상권 정보는 인허가와 주민등록인구 관련 자료, 통신사로부터 받은 유동 인구 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구축한다.

분기마다 최신 자료로 보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13일 "객관적인 지역 상권정보가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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