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샘, 친정팀 광주FC 복귀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1. 13. 15:41
[스포츠경향]
수원FC의 1부 복귀를 이끌었던 ‘캡틴’ 이한샘(32)이 고향팀 광주FC로 돌아간다.
광주는 13일 이한샘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한샘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광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수비수다. 그는 2013년 경남FC로 이적한 뒤 강원FC와 수원FC를 거쳐 다시 광주로 돌아오게 됐다. 이한생은 K리그 통산 203경기를 뛰면서 9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한샘은 “광주를 떠난 지 8년 만에 데뷔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주는 베테랑으로, 그라운드 안에서는 처음 광주 유니폼을 입었던 신인의 자세로 묵묵히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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