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김대환·오장은 코치로 합류

박지혁 2021. 1.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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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박건하 감독 체제의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수원은 13일 "신임 골키퍼 코치로 수원의 원클럽맨 김대환 코치가 복귀했고, 오장은 코치가 2군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김대환 코치는 1998년 수원에 입단한 후, 2011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오장은 코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에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일본 FC도쿄 유소년 코치로 일하다 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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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대환(오른쪽) 골키퍼 코치와 오장은 코치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박건하 감독 체제의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수원은 13일 "신임 골키퍼 코치로 수원의 원클럽맨 김대환 코치가 복귀했고, 오장은 코치가 2군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경수 코치는 기존 수석코치를 이어가고, 조재민 2군 코치가 1군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피지컬 담당은 그대로 권보성 코치가 맡는다.

김대환 코치는 1998년 수원에 입단한 후, 2011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1군 코치(2012년)와 매탄고 코치(2013~2015년)를 역임했고,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세 이하(U-20)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에 일조했다.

김 코치는 "집에 돌아온 느낌이지만 5년 전과는 다른 책임감이 든다. 무엇보다 감독님을 잘 보필하겠다. 대표팀에서 배운 노하우를 살려 '제2의 이운재'를 만들겠다"고 했다.

오장은 코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에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일본 FC도쿄 유소년 코치로 일하다 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 코치는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수원에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2군을 맡은 만큼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헛되이 날리지 않도록 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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