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제1회 채용공고 마감..평균경쟁률 125.3대 1

배성윤 입력 2021. 1. 13.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제1회 직원 채용 공고'의 경쟁률이 125.3대 1로 최종 마감됐다.

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7명 모집에 3382명이 지원해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명 채용에 총 3382명 지원
경기교통공사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2020년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제1회 직원 채용 공고’의 경쟁률이 125.3대 1로 최종 마감됐다.

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7명 모집에 3382명이 지원해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경력직 채용에서는 16명 모집에 8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5급 행정분야의 경쟁률이 115대 1(1명 모집에 11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4급 행정분야 71대 1(3명 모집에 213명), 5급 교통분야 69대 1(3명 모집에 207명 지원) 순이었다.

신입직은 총 11명 모집에 2553명이 지원,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명을 모집하는 6급 행정·교통분야에는 1537명의 지원자가 몰려 5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급 전기통신분야가 275대 1(1명 모집에 275명 지원), 6급 전산분야가 184대 1(1명 모집에 184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제한 전형(양주시)에는 4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 6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채용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서류전형을 치른 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월 30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9일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