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15일 글로벌한국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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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15일 제1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콘텍스트를 넘어선 텍스트, 식민권력, 담론 그리고 정감록(鄭鑑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경남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한국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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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15일 제1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콘텍스트를 넘어선 텍스트, 식민권력, 담론 그리고 정감록(鄭鑑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감록은 조선 후기 민간에 널리 읽힌 예언서 겸 신앙서다.
미국 해버포드 대학 방문 조교수로 재직 중인 신승엽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일제강점기에 근대적 종교 범주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정감록을 중심으로 살필 예정이다.
기존 연구가 정감록의 역학적·의미론적 분석에 집중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정감록이 어떻게 정권에 위협적인 서적이 됐는지에 대한 이유를 분석한다.
여러 '유사 종교'와 이념적 유착을 통해 조선인들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었던 정감록의 역할도 재조명할 계획이다.
장경남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한국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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