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 되돌림에 원/달러 환율 하락..1,095원

김연정 2021. 1. 1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09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며 달러화가 최근의 강세 흐름을 되돌리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 환율도 오전에 조금 올랐다가 거의 횡보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095.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094.1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큰 변동성 없이 1,093∼1,096원대 사이에서 움직였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며 달러화가 최근의 강세 흐름을 되돌리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최근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 국채 금리는 미 재무부가 실시한 38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된 이후 급락해 달러 하락을 주도했다.

그동안은 차기 미국 행정부의 강한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 환율도 오전에 조금 올랐다가 거의 횡보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이틀간 순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94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다.

원/엔 재정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1,056.08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1,055.21원)보다 0.87원 올랐다.

yjkim84@yna.co.kr

☞ 정인이 양모 "아이 떨어뜨린 건 가슴 수술 후유증"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 한국 아역배우 사진 중국서 낯 뜨거운 성상품화에 이용
☞ 유재석,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 위해 5천만원 기부
☞ '이루다'에 쓰인 카톡 온라인 오픈…신상 유추 가능해
☞ 中대사 김치 담그고 엄지척에 '한국'김치 사랑해줘 땡큐
☞ 저작권 논란 양준일측 "문제없다"…고발인들은 팬 자처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 "간 파열 아동 신고받은 경찰 '결국 잘못된 것 아니잖아''"
☞ 성모 마리아상 박살낸 20대 "화풀이 대상 필요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